834명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위해 이름을 찾아주는 페이중싱(费仲兴)이 난징 교외 농촌에서 난징대학살 희생자 동포 장지를 탐방하고 있다.(11월 28일 촬영)
2004년 “유대인대학살 희생자 성명 중앙 데이터 베이스”가 완성됐으며 사람들은 이를 통해 300만명 좌우의 나치스 학살로 사망된 희생자의 이름과 출생지, 직업, 배우자, 희생지,심지어 희생자의 경력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 이야기에 대해 페이중싱(费仲兴)은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 난징의 30만명 희생자 동포가 언제 자기의 인생을 복원할 수 있을까?
2004년 페이중싱이 퇴직한 후 난징사범대학교에서 전문자금후원을 신청하고 3년간 탕산(湯山)지역 3개 진의 90여개 자연촌에 대한 탐방을 시작했다. 3년간의 조사 기간에 페이중싱은 현지 350명의 노인들에 대한 탐방을 통해 대량의 자료를 기록해 난징사범대학교와 난징이공대학교의 스승과 제자 및 부분 매체의 도움으로 도합 834명의 희생자 이름을 정리했다. 2008년 그가 창작한 <성동 생사겁>이 출판됐는데 생존자의 구술 및 834명의 명부가 책에 수록됐다. (번역/서위)